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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 시노백 백신, 효과 떨어져 의료진 접종 안해"

필리핀 "중국 시노백 백신, 효과 떨어져 의료진 접종 안해"
입력 2021-02-23 14:57 | 수정 2021-02-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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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중국 시노백 백신, 효과 떨어져 의료진 접종 안해"
    필리핀 보건 당국이 중국 시노백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지만, 백신 접종에 우선 고려되는 의료진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의약국은 어제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브라질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백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50.38%에 그쳤다며 의료진을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고, 건강한 18∼59세 성인만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경제 역군과 군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며 10만 회 분은 군인들에게 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케 대변인은 시노백 백신 효과에 대해 "아무 예방 조처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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