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의약국은 어제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브라질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백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50.38%에 그쳤다며 의료진을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고, 건강한 18∼59세 성인만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경제 역군과 군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며 10만 회 분은 군인들에게 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케 대변인은 시노백 백신 효과에 대해 "아무 예방 조처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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