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5일 최대 도시 양곤 시내에서는 약 1천명의 친군부 시위대가 집결했습니다.
친군부 시위대들은 "군을 지지한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자신들을 비판하는 반 쿠데타 시민들을 향해 돌을 던지거나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이들은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며 폭력을 행사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두 명을 흉기로 찌른 영상이 SNS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미얀마 네트즌들은 폭력을 휘두른 이들 일부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었다면서 군부의 사주를 받은 인사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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