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이 정거장 공기 유출 지점으로 보이는 세 번째 틈새를 플라스틱 봉합제로 때웠다고 러시아 우주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지난해 8월 미세한 공기 유출이 처음 발견됐고, 현지 시간 24일 두 번째 공기 유출 추정 지점을 찾아내 플라스틱 봉합제로 떼우려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기 유출은 아주 미세한 수준으로 당장 우주정거장 운용이나 우주인들의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공 340~430㎞ 높이에서 시속 2만8천㎞로 선회 중인 국제우주정거장에는 현재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4명, 일본 우주인 1명 등 모두 7명이 승선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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