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미국 석학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에 대해 아동 성매매를 옹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던 피넬로피 코우지아노 골드버그 예일대 경제학부 교수는 성명을 통해 "램지어의 논문이 윤리적으로 혐오스럽고 문명사회에선 엄격하게 불법인 아동 강간, 인신매매 등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살짜리 '오사키'에 관한 구절은 아동 성매매를 노골적으로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램지어는 논문에서 '오사키'란 이름의 일본인 소녀의 증언을 인용해 전시 성매매 계약이 자발적이고 합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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