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정원

바이든, 2천100조원 부양안 하원 통과에 "상원 빨리 움직이길"

바이든, 2천100조원 부양안 하원 통과에 "상원 빨리 움직이길"
입력 2021-02-28 03:30 | 수정 2021-02-28 03:30
재생목록
    바이든, 2천100조원 부양안 하원 통과에 "상원 빨리 움직이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상원이 1조9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140조원 규모 경기부양안 통과에 신속히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이제 상원으로 갔고 나는 빠른 움직임이 있기를 바란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우리가 지금 단호하게, 신속하게, 대담하게 행동한다면 마침내 바이러스를 앞지르고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은 경기부양안을 찬성 219, 반대 212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경기부양안에는 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조항이 들어갔습니다.

    전체 상원 의석 100석을 공화당과 절반씩 갖고 있는 민주당은, 공화당 협조 없이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조정권을 동원할 예정이었으나, 최저임금 조항은 예산조정 대상이 아니라는 상원 사무처의 해석에 따라 난관에 봉착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상원에서 최저임금 조항과 관련한 법안 수정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경우 법안은 다시 하원으로 돌아가 표결을 거치게 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