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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사망…1700명 구금"

유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사망…1700명 구금"
입력 2021-03-05 00:00 | 수정 202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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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사망…1700명 구금"
    지난달 1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최근까지 최소 54명이 숨지고, 1천7백 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미셸 바첼렛 UN 인권 최고대표는 현지시간 4일,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희생된 이가 최소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쿠데타 이후 1천7백 명 이상이 구금됐으며 지난 3일 하루에만 7백 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시위가 일어난 전국 5백여 곳에서 억류된 사람은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첼렛 대표는 특히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에 대한 잔인한 탄압과 살인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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