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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수 숨긴 뉴욕…"쿠오모 측근들이 지시"

코로나19 사망자 수 숨긴 뉴욕…"쿠오모 측근들이 지시"
입력 2021-03-06 01:04 | 수정 2021-03-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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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망자 수 숨긴 뉴욕…"쿠오모 측근들이 지시"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이었던 지난해 여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측근들이 사망자 수 통계를 조작해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5일 쿠오모 주지사의 측근들이 9천250명인 요양원 사망자 수를 3천명 가까이 줄인 6천432명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9천명이 넘는 요양원 사망자 수는 다른 주에 비해 50%가 넘는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이에 따라 쿠오모 주지사의 측근들은 보건 당국을 압박해 사망자 수를 축소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또 보건 관계자들이 쿠오모 주지사 측근들의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해고당할 수 있다는 위협을 느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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