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5일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확산하는 데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반 아시안 폭력과 편견을 종식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외국인 혐오증이 존재하는 곳 어디서든 이 를 규탄하고 싸우는 것이 이 정부의 정책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 행위가 급증해 사회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세계
김성현
백악관 "바이든 정부, 아시아계 미국인 증오범죄 규탄"
백악관 "바이든 정부, 아시아계 미국인 증오범죄 규탄"
입력 2021-03-06 05:43 |
수정 2021-03-0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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