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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日정부와 관계 인정…"논문엔 절대 영향 없었다"

램지어, 日정부와 관계 인정…"논문엔 절대 영향 없었다"
입력 2021-03-06 07:17 | 수정 2021-03-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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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지어, 日정부와 관계 인정…"논문엔 절대 영향 없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왜곡하는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은 현지시간 5일 램지어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내가 왜 그래야 하냐"며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후 하버드 크림슨에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일본 정부와의 관계는 자신의 논문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의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인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부인하지 못한 이유는 지난 2018년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수상한 기록 때문으로 관측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이 발행하는 해외 선전지 저팬 포워드에 따르면 당시 램지어 교수는 일본학에 대한 공헌과 일본 문화 홍보를 이유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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