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가 우리나라가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운전 허가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라카 원전사업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4기를 수도 아부다비에서 2백70 km 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전력은 2012년 7월 부터 착공을 시작했는데 1호기가 올해 안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고, 3,4호기는 9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라카 원전 4기가 모두 완성되면 아랍에미리트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충당하게 될 전망입니다.
세계
유충환
"UAE, 한국 수출 바라카 원전 2호기 운전허가 승인"
"UAE, 한국 수출 바라카 원전 2호기 운전허가 승인"
입력 2021-03-09 20:37 |
수정 2021-03-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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