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스라엘 접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증상 감염 및 중증 환자 발생, 사망 예방 효과는 97%로 나왔습니다.
또 무증상 감염 예방 효과는 94%였습니다.
이는 화이자가 임상시험을 통해 내놨던 자사 제품의 예방효과 95%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의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가능성은 접종자보다 44배 높았고, 사망 가능성은 29배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55%에 육박하는 507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3%에 육박하는 399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와 화이자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자료를 토대로 유증상 감염 예방 효능이 93.7%, 무증상 감염 예방 효능은 89.4%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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