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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이스라엘 실제 접종서 중증·유증상 예방효과 97%"

화이자 "이스라엘 실제 접종서 중증·유증상 예방효과 97%"
입력 2021-03-12 01:54 | 수정 2021-03-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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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이스라엘 실제 접종서 중증·유증상 예방효과 97%"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가 이스라엘의 실제 접종에서 확인된 자사 백신의 예방효과가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하거나 뛰어났다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스라엘 접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증상 감염 및 중증 환자 발생, 사망 예방 효과는 97%로 나왔습니다.

    또 무증상 감염 예방 효과는 94%였습니다.

    이는 화이자가 임상시험을 통해 내놨던 자사 제품의 예방효과 95%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의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가능성은 접종자보다 44배 높았고, 사망 가능성은 29배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55%에 육박하는 507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3%에 육박하는 399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와 화이자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자료를 토대로 유증상 감염 예방 효능이 93.7%, 무증상 감염 예방 효능은 89.4%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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