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 경찰서 앞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의 경찰서 인근 차량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서 뿐 아니라 건물 수십 채가 무너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헤라트 주지사는 "최소 7명이 숨졌고 부상자 53명 중에는 경찰관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무장 반군 탈레반을 사건 배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 합의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의 대화가 시작됐지만 아프간 내 테러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손령
아프간 경찰서 앞 폭탄 테러…7명 사망 53명 부상
아프간 경찰서 앞 폭탄 테러…7명 사망 53명 부상
입력 2021-03-13 11:21 |
수정 2021-03-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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