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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만달레이 등서 경찰 또 총격…최소 8명 사망

미얀마 양곤·만달레이 등서 경찰 또 총격…최소 8명 사망
입력 2021-03-13 19:05 | 수정 2021-03-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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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양곤·만달레이 등서 경찰 또 총격…최소 8명 사망
    미얀마에서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대한 군경의 총격 등으로 또다시 8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승려 1명을 포함해 4명이 군경의 총에 맞아 숨졌고, 양곤과 중부 삐이 지역에서도 최소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새벽에는 최대 도시 양곤의 따께타구 경찰서 앞에서 체포·구금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경찰이 발포해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정치법지원협회와 유엔 등은 12일까지 70명 이상이 군경의 총격 등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곤 곳곳에서는 전날 밤 야간 촛불집회가 열려 시민들이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등 반 쿠데타 시위를 진행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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