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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든 성인으로 백신 대상 확대'에 속도 내는 미 주정부들

'5월 모든 성인으로 백신 대상 확대'에 속도 내는 미 주정부들
입력 2021-03-14 05:21 | 수정 2021-03-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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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모든 성인으로 백신 대상 확대'에 속도 내는 미 주정부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 정부들이 목표를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5월 말까지 미국 성인 인구인 2억5천만여 명을 상회하는 3억 명 분량의 백신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메인주는 5월 1일까지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접종 계획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전날 "바이든 행정부가 우리에게 백신을 주기 위해 일하는 동안, 우리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혀 정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미시간주 또한 전날 오는 4월 5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주민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연방정부의 계획보다 앞선 일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CNN은 한편 오는 15일부터 미국의 50개 주 전체에서 교사와 교직원이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된다며 학교의 대면업 재개를 위한 백신 접종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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