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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백신 여권' 속도전…오스트리아 4월부터 '백신 증명서' 도입

유럽발 '백신 여권' 속도전…오스트리아 4월부터 '백신 증명서' 도입
입력 2021-03-18 10:07 | 수정 2021-03-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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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발 '백신 여권' 속도전…오스트리아 4월부터 '백신 증명서' 도입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자료사진]

    오스트리아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이 증명서의 발급 대상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됐거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오스트리아인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좋은 기술적 해결책이며, 오스트리아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백신을 맞았거나 최근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돼 항체를 가진 EU 거주자에게 '디지털 그린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EU 내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26일 예정된 EU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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