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경찰은 현지시간 17일 워싱턴DC 내에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밖에서 배회하던 텍사스 출신 3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낮 12시12분께 경찰관들이 워싱턴DC내 북서 지역에서 텍사스 출신의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고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DC 경찰은 이 남성아 텍사스 남부 도시인 샌안토니오에서 온 31세의 폴 머레이라고 공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의 차 안에서는 AR-15 반자동 소총과 113방의 미신고 탄약, 30방이 들어가는 탄창 5개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머레이에게는 위험한 무기 소지, 소총과 미신고 탄약 소지와 대규모 용량의 탄약 장착 장치 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세계
김현경
총기 사건 와중에…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 총기소지자 체포
총기 사건 와중에…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 총기소지자 체포
입력 2021-03-18 20:46 |
수정 2021-03-18 20:4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