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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부른 인종차별…"독일 내 아시아계 80% 공격당한 경험"

코로나가 부른 인종차별…"독일 내 아시아계 80% 공격당한 경험"
입력 2021-03-24 23:46 | 수정 2021-03-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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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부른 인종차별…"독일 내 아시아계 80% 공격당한 경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독일 내 아시아계의 80%가 언어 또는 신체적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와 베를린자유대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계 7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해당 기간 언어적·신체적 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0%는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이 늘었다"고 답했는데 공격 받은 장소로는 '거리'를 꼽은 사람이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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