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 청장이 현지 TV에 출연해 "이번 사태로 이집트의 평판이 손상돼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비 청장은 "배상 액수는 운송료와 준설·인양 작업으로 인한 운하 파손, 장비와 인건비 등을 고려한 추정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는 지난달 23일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하면서 운하의 통행이 마비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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