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씩 쏟아져 나오면서 오는 3일부터 한 달 동안 다시 전국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선 변이바이러스가 주도하는 3차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2만4천여명에 달하자 전국 3만5천곳의 일반의원에서도 백신 접종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말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던 미국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2% 증가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브라질에선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를 기록해 공립병원 중환자실 병상 부족 사태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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