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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총격범, 자물쇠로 출입문 막고 9살 아이까지 '탕탕'

캘리포니아 총격범, 자물쇠로 출입문 막고 9살 아이까지 '탕탕'
입력 2021-04-02 08:28 | 수정 2021-04-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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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총격범, 자물쇠로 출입문 막고 9살 아이까지 '탕탕'

    사진 제공: 연합뉴스

    4명의 희생자를 낸 미국 캘리포니아주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출입문을 자물쇠로 채워 피해자들의 탈출과 경찰의 진입을 봉쇄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경찰서는 현지시간 1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44살 애미나답 객시올라 곤잘레즈는 2층짜리 사무용 건물에 입주해있는 부동산 업체 사무실에 들어가 총을 난사했으며 자전거를 거치대에 고정할 때 쓰는 케이블 형태의 자물쇠를 이용해 사무실 출입문을 안에서 잠든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곤잘레즈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체포됐지만 이미 9살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을 이미 총으로 사살한 뒤였습니다.

    경찰은 곤잘레즈가 피해자들과 사업적 관계로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면서도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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