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누사뜽가라 동플로레스군 산사태 참사 [안타라통신]
오늘 오전 2시쯤 동누사뜽가라 동플로레스군의 늘늘라마디케 마을에 폭우와 함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동플로레스군 부군수 아구스티누스 볼리는 "주민 63명이 산사태에 매몰돼 숨졌으며, 지금까지 2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말했다고 콤파스TV 등이 전했습니다.
마을 이장은 "산사태로 주택 수 십 채가 매몰됐다.
집 안에는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었다"며 "중장비 동원이 늦어지고 날씨가 좋지 않아 희생자 수습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마을 뿐 아니라 주변 마을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정확한 사상자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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