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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일확진 반년만 최다 '경제수도' 뭄바이 주말봉쇄

인도 일일확진 반년만 최다 '경제수도' 뭄바이 주말봉쇄
입력 2021-04-04 22:43 | 수정 2021-04-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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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일일확진 반년만 최다 '경제수도' 뭄바이 주말봉쇄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9만3천여명이 증가해 반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9월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줄다가 지난 3월 부터 다시 가파르게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248만 5천여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감염자 수로, 지금 추세라면 조만간 브라질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인도정부는 당분간 경제수도 뭄바이가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쇼핑몰과 술집 등 운영을 중단하고 주말에는 완전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인도에서는 힌두교 축제 등 많은 인파가 마스크 없이 축제를 즐기는 등 방역 태세가 느슨해지면서 확산이 빨라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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