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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접수 아시아계 증오범죄 2019년 3건→올해만 35건

뉴욕경찰 접수 아시아계 증오범죄 2019년 3건→올해만 35건
입력 2021-04-05 02:44 | 수정 2021-04-0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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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경찰 접수 아시아계 증오범죄 2019년 3건→올해만 35건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급증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4일, 뉴욕 경찰에 접수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2019년엔 3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8건으로 늘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를 넘는 35건이 신고됐다고 보도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미국 전역의 언론보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10건 이상의 아시아계 대상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집계된 범죄 중 절반은 범행 과정에서 "중국으로 돌아가라"나 "너는 바이러스" 등 아시아계에 대한 명백한 차별 발언도 함께 이뤄졌으며, 폭행외에도 아시아계 소유의 주택이나 사업장에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남겨놓는 범죄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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