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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두번째 부활절…교황 "빈국에도 백신을" 연대 호소(종합)

팬데믹 속 두번째 부활절…교황 "빈국에도 백신을" 연대 호소(종합)
입력 2021-04-05 02:50 | 수정 2021-04-0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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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속 두번째 부활절…교황 "빈국에도 백신을" 연대 호소(종합)

    사진 제공: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빈국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4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슬프게도 팬데믹으로 가난한 이들의 수가 급격히 늘었고 수많은 이의 절망도 커졌다"면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포함해 누구든 도움이 필요로 하며 필수적인 돌봄에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은 이 싸움에서 필수적인 도구"라며 "나는 국제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공급 지연 문제를 극복하는 한편 특히 최빈국에 충분한 백신이 돌아가도록 힘써주기를 촉구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또 시리아 국민에게는 무력 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고,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거리로 나선 미얀마 젊은이들에게는 깊은 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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