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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여행가능' CDC 지침에…백악관 고문 "문제있어"

'백신접종자 여행가능' CDC 지침에…백악관 고문 "문제있어"
입력 2021-04-05 04:46 | 수정 2021-04-0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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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자 여행가능' CDC 지침에…백악관 고문 "문제있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이들은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새 지침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고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고문인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현지시간 4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에서 사용되는 백신 3종이 완벽하지 않고 코로나 19로부터 100% 보호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백신을 맞았더라도 여전히 비필수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CDC는 지난 2일 미국에서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낮은 위험을 감수하고 여행을 해도 된다고 수정된 여행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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