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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 역대 최다 수준…하루 172명 사망

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 역대 최다 수준…하루 172명 사망
입력 2021-04-06 01:09 | 수정 2021-04-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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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 역대 최다 수준…하루 172명 사망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이란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5일 정오를 기준으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 3천 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망자도 최근 24시간 동안 172명 추가로 나와 누적 사망자는 6만 3천 332명이 됐습니다.

    이란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만 4천명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11월 만 4천 51명을 기록한 뒤 처음입니다.

    이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주간의 노루즈 연휴를 지나며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휴 시작일이었던 지난달 21일 신규 확진자는 7천260명 수준이었으나 점차 확진자가 늘더니 지난달 30일에는 지난 겨울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란 코로나 대책위는 연휴 기간 지역 간 이동이 많았던데다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주에 치명적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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