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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현재로선 코로나19 백신 여권 지지하지 않아"

WHO "현재로선 코로나19 백신 여권 지지하지 않아"
입력 2021-04-06 23:14 | 수정 2021-04-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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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현재로선 코로나19 백신 여권 지지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재로서는 코로나19 백신 여권의 도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지금 단계에서 백신 여권을 입·출국에 필요한 요건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는 백신이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한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 제약사 시노백과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이달 말쯤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며 많은 자료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기대만큼 결과가 빨리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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