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평가를 고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제리우 파울루 핀투 드 사 가스파르 WHO 규제 및 사전심사 책임자는 현지시간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과 혈전성 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지금 당장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해당 백신의 이익-위험성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이고 당분간은 변경돼야 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WHO는 지난달 1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접종을 계속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세계
윤지윤
WHO "현재로선 AZ 백신 이익이 위험성보다 커"
WHO "현재로선 AZ 백신 이익이 위험성보다 커"
입력 2021-04-07 04:12 |
수정 2021-04-0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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