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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 우라늄 농축 중단 조건 1조원 동결 해제 제안 거절"

이란 "20% 우라늄 농축 중단 조건 1조원 동결 해제 제안 거절"
입력 2021-04-07 04:13 | 수정 2021-04-0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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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20% 우라늄 농축 중단 조건 1조원 동결 해제 제안 거절"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 회담에서 이란 대표단은 경제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핵 활동을 멈추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외무부 차관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란 핵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 회의에서 "제재 해제가 합의 복원을 위한 가장 필요하고 우선적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락치 차관은 회담 직후 취재진에게 "참가국과의 대화는 건설적이었다"면서도 "미국의 터무니없는 제안은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농도 20%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대가로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동결 자산 해제를 이란 대표단에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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