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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추격 급한데'…미,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시험 실패

'중·러 추격 급한데'…미,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시험 실패
입력 2021-04-07 05:37 | 수정 2021-04-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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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러 추격 급한데'…미,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시험 실패

    미국 국방부 제공

    미국이, 야심 차게 개발해온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 공군은 현지시간 5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H 폭격기가 공중발사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지 못하고 다시 기지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시험에 나섰던 극초음속 미사일은 최대속도가 마하 20으로, 10분 안에 지구 상의 모든 표적을 적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에 식별되지 않고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 실패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중국, 러시아와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는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CNN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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