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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누적 2만2천400명 코로나 검사…모두 음성"

WHO "북한, 누적 2만2천400명 코로나 검사…모두 음성"
입력 2021-04-07 09:23 | 수정 2021-04-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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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북한, 누적 2만2천400명 코로나 검사…모두 음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에서 지난달 말까지 약 2만2천4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에서 지난달 25일까지 북한 주민 총 2만2천38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매주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25일에도 총 72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48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앓는 환자였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국경을 봉쇄하는 등의 고강도 방역 조처를 해왔습니다.

    또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오는 7월 열리는 일본 도쿄올림픽에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북한은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백신을 신청했으며, 코백스는 북한에 백신 199만2천 회분을 배정하고 이 중 170만4천 회분을 다음달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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