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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美 디지털광고 12% 성장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美 디지털광고 12% 성장
입력 2021-04-08 16:14 | 수정 2021-04-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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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美 디지털광고 1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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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전미 광고 시장 규모는 1천398억달러, 약 157조7천643억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발발로 광고 예산이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CNBC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한층 심해졌습니다.

    매출 상위 10개사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 75.9%에서 2019년 76.6%, 지난해 78.1%로 갈수록 커졌습니다.

    리서치 회사 이마케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이 작년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의 28.9%를, 페이스북이 25.2%를 각각 차지했고, 아마존은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조사연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의 유튜브 이용률이 2019년 73%에서 올해 81%로 늘어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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