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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中대사관, 임시정부와 첫 접촉…中정부, 대화채널 원해"

"미얀마 中대사관, 임시정부와 첫 접촉…中정부, 대화채널 원해"
입력 2021-04-08 23:21 | 수정 2021-04-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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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中대사관, 임시정부와 첫 접촉…中정부, 대화채널 원해"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얀마 내 반중 감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얀마 군부를 비호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 측이 최근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진영 임시정부 측과 접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는 오늘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참사관이 지난주 임시정부격인 민주진영의 연방의회 대표위원회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쿠데타 지도부를 끌어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요구했고, 중국 측은 위원회와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살해를 규탄하고도 실질적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중국의 반대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얀마 내에서는 반중 감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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