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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백악관 주재 반도체 회의…'메모리 1위' 삼성 등 19개사 참석

12일 백악관 주재 반도체 회의…'메모리 1위' 삼성 등 19개사 참석
입력 2021-04-10 05:59 | 수정 2021-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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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백악관 주재 반도체 회의…'메모리 1위' 삼성 등 19개사 참석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처하고자 현지시간 12일 화상으로 개최하는 반도체, 자동차, 테크기업 CEO 서밋에 한국의 삼성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일 오후 백악관에서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CEO 서밋을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는 성전자와 대만 TSMC, 구글 모회사 알파벳, AT&T, 커민스, 델 테크놀로지, 포드, GM, 글로벌 파운드리, HP, 인텔,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등 19개사가 참석합니다.

    미 당국자들과 기업인들은 미국의 일자리 계획, 반도체와 기타 주요 분야에 대한 미국의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한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이며,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는 대만 TSMC에 이어 2위입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칩 대란 사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트북 등 가전 수요 급증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칩 공급이 지연되면서 자동차와 가전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미 정부는 공급 부족에 따른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을 늘리는 데 대한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공급망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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