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이 자국에 대한 위협을 평가하는 연례 공식 보고서에서 중국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장실이 공개한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는 중국을 '점점 더 동급에 가까운 경쟁자`로 표현하면서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등지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확대 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 로켓군의 고도로 정교한 단거리·중거리 재래식 시스템은 역내 미국과 동맹의 기지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다음으로 러시아와 이란, 북한을 차례로 위협으로 꼽으면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은 세계적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미국 동맹을 희생시켜 그들의 이익을 증진하려는 의도와 능력을 입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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