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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한국 출산율 2년 연속 전세계 꼴찌…14세이하 비율도 최하위

한국 출산율 2년 연속 전세계 꼴찌…14세이하 비율도 최하위
입력 2021-04-14 14:24 | 수정 2021-04-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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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출산율 2년 연속 전세계 꼴찌…14세이하 비율도 최하위
    우리 나라의 출산율이 2년 연속 전세계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현지시간 14일 발간한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와 같은 1.1명으로 198개국 가운데 198위였습니다.

    2019년 1.3명으로 192위였던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꼴찌로 떨어진 뒤 2년 내리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14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도 12.3%로, 세계 평균 25.3%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의 출생 시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86세, 남성 80세로 각각 4위, 19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평균은 여성 75세, 남성 71세였습니다.

    올해 전 세계 총인구 수는 78억7천500만명으로 작년보다 8천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이 14억4천42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가 13억9천34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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