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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화이자 백신 5천만회분 조기 확보…추가 계약 협상도 개시

EU, 화이자 백신 5천만회분 조기 확보…추가 계약 협상도 개시
입력 2021-04-15 04:34 | 수정 2021-04-1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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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화이자 백신 5천만회분 조기 확보…추가 계약 협상도 개시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EU집행위원회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5천만회분을 당초 예정보다 이른 2분기에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4일 "이번 달부터 시작해 올해 2분기에 화이자 백신 5천만회분이 추가로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또 "화이자와 2021년에서 2023년에 걸쳐 백신 18억회분을 공급받는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U집행위는 인구 4억5천만명의 27개 회원국에서 올해 여름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최소 70%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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