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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73조원 폰지사기 메이도프, 교도소 병원서 사망

사상최대 73조원 폰지사기 메이도프, 교도소 병원서 사망
입력 2021-04-15 04:37 | 수정 2021-04-1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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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최대 73조원 폰지사기 메이도프, 교도소 병원서 사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을 저지른 미국 금융사범 버나드 메이도프가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이도프가 수감 중이던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의 연방교도소 의료시설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메이도프는 1970년대 초부터 2008년 12월까지 세계 136개국 3만7천여명을 상대로 고수익을 미끼로 신규 투자금을 유치한 뒤 그 돈을 기존 투자자의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금융사기를 저질렀습니다.

    당시 피해액은 약 72조5천억원으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투수 샌디 쿠팩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위젤 등 유명 인사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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