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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국 연구소 분류 '코로나19 콜드 스폿'에 못 미쳐

한국, 영국 연구소 분류 '코로나19 콜드 스폿'에 못 미쳐
입력 2021-04-18 08:54 | 수정 2021-04-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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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영국 연구소 분류 '코로나19 콜드 스폿'에 못 미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서 캡처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거나 급증하는 '핫 스폿'은 아니지만 확산이 꾸준히 억제되는 '콜드 스폿'에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영국의 경제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낮게 유지되는 '콜드 스폿'에 해당되는 나라는 32개국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정한 콜드 스폿의 기준은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5명 미만인 날이 최소 28일 연속 지속되고 있는 국가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2개 나라가 여기에 속했고,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자주 언급돼온 호주, 뉴질랜드 등도 포함됐습니다.

    한국 등 몇몇 나라는 확진자 수가 비교적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기준보다는 살짝 높아 콜드 스폿에는 역시 포함되지 않았다고 이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소는 콜드 스폿이 작년 7월 20일에는 90개국을 넘었지만,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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