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50대 한국 교민 남성이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습니다.
최근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뉴델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교민 A씨는 부인과 함께 치료를 받다 호릅곤란과 함께 혈중 산소포화도가 7,80% 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산소호흡기를 갖춘 중환자실이 거의 꽉 차 A씨는 중환자실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 하루에도 27만 3천 8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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