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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인도서 코로나19로 한국 교민 첫 사망

'확진자 급증' 인도서 코로나19로 한국 교민 첫 사망
입력 2021-04-19 22:49 | 수정 2021-04-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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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급증' 인도서 코로나19로 한국 교민 첫 사망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인도에서 50대 한국 교민 남성이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습니다.

    최근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뉴델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교민 A씨는 부인과 함께 치료를 받다 호릅곤란과 함께 혈중 산소포화도가 7,80% 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산소호흡기를 갖춘 중환자실이 거의 꽉 차 A씨는 중환자실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 하루에도 27만 3천 8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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