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유럽의회 화상회의에서 "독일 정부는 나발니가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르켈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강화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대화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1월 귀국하자마자 교도소에 수감된 나발니는 지난달 말부터 단식투쟁을 벌여왔으며 당장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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