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일본 원전 오염수의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할 국제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측 전문가의 참여 여부에 대해 "한국이 가장 큰 우려를 나타낸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의 방류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 해 안에 첫 번째 전문가팀을 일본에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그러나 전문가팀의 목적은 "방류 절차가 국제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IAEA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전문 기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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