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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결제 막은 터키…가상화폐 거래소 수사

가상화폐 결제 막은 터키…가상화폐 거래소 수사
입력 2021-04-22 23:45 | 수정 2021-04-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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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결제 막은 터키…가상화폐 거래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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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를 상품·서비스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터키가 가상화폐 거래소 수사에 나섰습니다.

    터키 최대 일간 휘리예트에 따르면 이스탄불 검찰은 현지시간 22일 터키의 가상화폐 거래소 '토덱스'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탄불 검찰은 토덱스가 39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를 상대로 20억 달러, 우리돈 약 2조2천억 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덱스 회원은 약 40만 명이며 이 가운데 39만 명이 실제로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16일 관보에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게재한 바 있습니다.

    터키 중앙은행은 "가상화폐의 시장 가치는 지나치게 변동 폭이 크다"며 "거래 당사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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