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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WHO "인도 상황, 가슴 아픈 것 이상…물품 전달·인력 재배치"

WHO "인도 상황, 가슴 아픈 것 이상…물품 전달·인력 재배치"
입력 2021-04-27 04:30 | 수정 2021-04-2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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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인도 상황, 가슴 아픈 것 이상…물품 전달·인력 재배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 지원 물품과 인력을 보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경신 중인 인도에 대해 "가슴 아픈 것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2천 명 이상의 직원을 재배치했으며, 휴대용 산소 기계 수천 대와 사전에 제작된 이동식 야전 병원 등을 전달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그는 코로나19 감염자는 9주 연속, 사망자도 6주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주 전 세계 사례는 팬데믹 첫 5개월 동안 보고된 사례만큼 많았다" 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WHO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여부는 이번 주 후반, 시노백 백신은 다음 주 후반에 각각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렸습니다.

    승인 시 비서구권 국가에서 만든 백신 가운데 첫 사례가 되며,WHO의 긴급 사용 목록에 올라가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배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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