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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속도 내는 미국, 박물관·동물원 재개장 준비

백신접종 속도 내는 미국, 박물관·동물원 재개장 준비
입력 2021-04-28 03:24 | 수정 2021-04-2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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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 속도 내는 미국, 박물관·동물원 재개장 준비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미국에서 각종 문화시설도 운영 정상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산하 8개 전시시설을 다음 달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의 챈틸리 센터는 다음 달 5일, 국립초상화갤러리와 국립흑인역사문화박물관, 미국미술관과 분관인 렌윅갤러리는 다음 달 14일에 재개장합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일단 수용인원의 25% 이내에서 관람객을 받은 뒤 단계적으로 입장객의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측은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이번 재개장 조치에서 제외된 다른 전시시설은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의 각 주 정부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공연이나 집회 등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뉴욕과 함께 최악의 코로나19 발생지역이었던 뉴저지는 다음 달 10일부터 결혼식과 장례식, 정치집회 등의 참석 인원 상한을 수용인원의 35%에서 5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실외 공연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한다는 전제 아래 관객 수기 500명까지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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