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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이란 등 핵미사일 요격시스템 개발에 20조원 투입

미, 북·이란 등 핵미사일 요격시스템 개발에 20조원 투입
입력 2021-04-28 04:21 | 수정 2021-04-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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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이란 등 핵미사일 요격시스템 개발에 20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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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나 이란의 핵 미사일 저지를 위한 신형 차세대 요격미사일 개발에 180억 달러, 우리돈 20조원을 투입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록히드마틴과 노스럽 그러먼이 주도한 팀이 131억 달러를 받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며 2026년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요격 시스템은 북한이나 이란처럼 적대국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고 파괴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알래스카에 있는 미사일 기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마크 라이트 미사일방어청 대변인은 "현재 기술 개발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며 늦어도 2028년에는 실전 배치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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