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2억 루피, 우리 돈으로 약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이 금액은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각한 마하라슈트라주, 뉴델리, 텔랑가나주, 타밀나두주 등에 전달됩니다.
지원금은 병원의 산소발생 시설 등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충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인도는 하루 35만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큰 위기에 봉착했지만 전국의 병원 대부분은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서상현
현대차, '코로나 재앙' 인도에 30억원 기부…산소 시설 등 지원
현대차, '코로나 재앙' 인도에 30억원 기부…산소 시설 등 지원
입력 2021-04-28 22:35 |
수정 2021-04-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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