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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자산매입 지속…"물가상승, 일시적 요인"

미 연준, 금리 동결·자산매입 지속…"물가상승, 일시적 요인"
입력 2021-04-29 04:00 | 수정 2021-04-2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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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금리 동결·자산매입 지속…"물가상승, 일시적 요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8일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지난해 3월부터 제로 금리를 결정하고, 1년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2%에 잘 고정되도록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또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매달 최소 800억 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400억 달러 상당의 주택저당증권(MBS)을 계속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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