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50분까지 5천9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7명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1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석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대회를 취소하는 게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도청에도 올림픽을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직원이 적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한 직원은 "어찌하면 좋을지 솔직히 모르겠다"며 탄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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