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서 양국 군인들 간 교전이 벌어져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양측 교전은 현지시간 29일 키르기스 남서부 와 타지키스탄 북서부 접경지대인 이스파라 강 상류 지역에서 벌어졌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보건부는 이번 충돌로 자국인 1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했으며, 타지키스탄 측은 9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이후 외무장관 협상을 통해 휴전에 합의하고, 군대를 본래 주둔지로 복귀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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